search for




 

Factors Influencing Adult Media Engagement of Adolescents from Micro-systemic Perspective: Mediation Analysis of Cell-Phone Dependency
J Korean Soc Sch Health 2016;29:63-70
Published online August 31, 2016;  https://doi.org/10.15434/kssh.2016.29.2.63
© 2016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Hyun-Jin Shim1, Hee-Myung Lee2, and Hyun-Sill Rhee3

1Department of Public Health Sciences, Graduate School of Korea University, Research Institute of Health Science, Korea University,
2Department of Public Health Sciences, Graduate School of Korea University·BK21PLUS Program in ‘Embodiment: Health-Society Interaction’, Department of Public Health Sciences,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3School of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College of Korea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Hyun-Sill Rhee School of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College of Korea University, 145 Anam-ro, Seongbuk-gu, Seoul 02841, Korea. Tel: +82-2-3290-5672, Fax: +82-2-940-2879, E-mail: pridehyun@korea.ac.kr
Received January 12, 2016; Revised June 29, 2016; Accepted June 30, 2016.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adult media engagement. The study is based on Agnew’s General Strain Theory (GST) and a micro-systemic perspective.

Methods:

The study examined 479 middle school freshmen who participated in the fourth wave of the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KCYPS) conducted by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Data were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using SPSS 22.0 Ver. Also, hypothesis testing was performed via covariance-based structure equation modeling (CB-SEM) using Amos 21.0 Ver.

Results:

Strain factors had positive effects on adolescent depression, and depression had a positive effect on adult media engagement. Also, cell-phone dependency had a positive mediation effect between depression and adult media engagement.

Conclusion:

The study’s result identified the factors affecting adult media engagement. Therefore, we suggest intervention programs considering adolescents’ strains, depression and cell-phone dependency to improve their health.

Keywords : Adult media, Cell-phone, General strain theory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성문화에 대한 개방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청소년의 성인식 변화 및 성경험의 조기화가 일어나고 있다[1]. 이임순 등 (2010)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 온라인 행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은 5.2%(약 3,900명)이었으며, 시작 연령은 14.2세(남: 14.0세, 여: 14.6세)로 나타났으며, 이 중 10.5%는 임신을 경험했으며, 임신경험 있는 학생 중 79.6%가 중절수술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2]. 이렇듯 현재 청소년의 성 문제는 우리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하나의 큰 문제이다.

청소년들의 성문제는 몇 가지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청소년기는 생애주기에서 가장 큰 변화와 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이로 인한 청소년의 호기심이 활발한 시기이다[3]. 둘째, 사회적 관계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주위 환경이 크게 작용하며, 특히 이 시기에는 Bronfenbrenner (1977)의 생태학적 모델(ecological model) 중 미시체계(micro-system)인 가족, 또래 친구 및 선생님 즉, 청소년 자신에게서 가장 가까운 환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이다[4,5]. 셋째,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대한 무한 경쟁사회 속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일탈 행동, 마지막으로 정보의 발달 및 도구의 개발로 청소년의 성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증대되었다[6].

여러 요인 중 매체적 원인인 휴대폰의 경우 2013년 청소년 10명 중 9명(91.5%)이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휴대폰은 청소년의 일상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7]. 휴대폰은 부모나 친구와의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학습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한 긍정적 측면들이 있다[8]. 반면, 자기 판단능력이 미숙한 청소년들은 휴대폰의 부정적인 측면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과 정서적 문제는 휴대폰 의존을 가져 올 수 있으며[9],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휴대폰의 장점이 도리어 청소년들의 환경을 통제할 수 없어 휴대폰을 통해 성인물과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되게 된다[10].

2014년 청소년의 유해매체 이용경험은 휴대폰 성인물이 52.6%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11]. 주위에 휴대폰 성비행 경험이 있는 친구가 있거나, 휴대폰 성비행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자기통제력이 낮은 청소년의 경우에 휴대폰 성비행을 더 저질렀다[10]. 성인물을 본 청소년들이 모두 성비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 시기에 반복적으로 성인물을 보게 되면 성에 대한 가치관이 왜곡되고 성폭력과 청소년 성매매와 같은 성비행을 저지를 수 있다[12,13].

따라서 본 연구는 Agnew와 White (1992)의 일반긴장이론 (General Strain Theory, SGT)를 기반으로 적용하였다. GST는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긴장요인(부정적 자극 발생, 긍정적 자극 소멸, 목표한 것에 대한 실패)이 발생할 경우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며, 이는 반사회적 행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이론이다[14]. Agnew 등(1992)의 일반긴장이론은 기존의 Merton (1938)의 긴장이론 또는 아노미 이론을 기반으로 발전하였으며, 기존의 이론에서는 사회적 구조에서 발생하는 불평등이 반사회적 행태를 야기하였지만, GST는 이를 더욱 일반적 상황으로 확대한 이론이다[14,15]. 기존의 청소년의 성인매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이론적 모형에 입각한 가설검정이 부족하였으며, 일부 연구에서 사회학습이론을 통한 접근이 있었지만, GST를 이용한 연구는 부재하였다. 또한 GST의 이론처럼 연구대상의 주위 긴장요인이 원인이 된다는 측면에서 청소년기의 학생은 아직 성인기로 가는 중간단계로 독립적이지 못하여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수능과 같은 무한경쟁사회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주위의 환경은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GST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의 GST 연구를 살펴보면 마약, 폭력, 비행 등의 연구로 국외의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왔다[16,17].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 행태를 성인매체 몰입에 문제를 두어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성문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인매체 몰입의 영향 요인을 미시체계적 관점에서 알아보고, 동시에 청소년의 스마트폰이 성인매체 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려 한다. 또한 이를 통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적 방안에 대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이차적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1. 연구자료 및 대상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중1 패널 4차 자료를 원의 제공 절차에 따라 제공받아 활용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7년간 진행되는 전향적 코호트 자료이며, 다단계층화표집 추출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4차년도 데이터 전체 2,351명 중 4차년도 비응답자와 응답에 결측이 있는 연구대상을 제외하고 총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성인매체 몰입에 대한 문항에 대해 결측 값이 많아 최종 분석에서 연구대상의 탈락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 앞서 적정 표본 수를 알아보기 위하여 G*Power 3.1.9 Ver.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Effect size (f2)는 0.15 (middle), 유의수준(α)은 0.05, 마지막으로 검정력(Power)를 95%로 설정하여 적정 표본 수를 검정한 결과 311명으로 나타나 본 연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 타 났다.

2. 연구모형 및 가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은 Figure 1과 같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Fig. 1.

Study model.


  • 가설 1: 청소년의 긴장요인은 우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부가설 1-1: 청소년의 학교긴장은 우울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부가설 1-2: 청소년의 부모긴장은 우울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2: 청소년의 우울은 성인매체 몰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부가설 2-1: 청소년의 우울은 휴대폰 의존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부가설 2-2: 청소년의 우울은 성인매체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3: 청소년의 휴대폰 의존은 성인매체 몰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부가설 3-1: 청소년의 휴대폰 의존은 성인매체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부가설 3-2: 청소년의 우울이 성인매체 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휴대폰 의존은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 부가설 3-3: 청소년의 우울은 휴대폰 의존을 매개하여 성인매체 몰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연구방법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자료의 정규성 등을 검정하기 위하여 데이터 탐색 및 설문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검정을 위하여 요인분석과 Cronbach’s α을 산출하였다. 연구가설 검정을 진행하기 전 상관분석 및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과 자기상관(Autocorrelation)을 검정하기 위하여 VIF (Variance Inflation Factor)와 Durbin Watson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가 제시한 연구모형 및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하여 Barond와 Kenny (1986)의 매개효과 검정법에 의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18]. 마지막으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검정을 위하여 Hayes (2013)의 bootstrapping sobel test macro를 이용하였다[19].

4. 측정도구

청소년의 긴장요인은 학교긴장과 부모긴장으로 구분하였다. 학교긴장은 정화실(2009)의 학교생활 적응 척도 중 ‘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우관계’, ‘교사관계’로 구성하였다[20]. 부모긴장은 허묘연(2000), 김세원(2008)의 아동학대 문항을 참고하여 ‘방임’, ‘학대’로 구성하였다[21,22]. 우울은 간이정신진단검사 중 우울척도 13문항에서 3문항을 제외하고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23]. 휴대폰 의존이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휴대폰에 집착하고 의존하는 정도라고 정의하며, 이시형 외(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청소년 휴대전화 이용 문항을 사용 하였다[24]. 몰입이란, 행동적인 결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동기적 상태 또는 어떠한 일에 완전히 빠져있는 느낌으로 정의되며, 따라서 성인매체 몰입이란 성인매체에 완전히 빠져있는 느낌, 상태로 정의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성인매체 몰입은 김은정 등(2003)의 인터넷 중독 척도 문항 중 유해매체와 관련 문항을 수정 및 보완된 문항을 사용하였다[25].

각 문항에 대해 주성분법에 의한 베리멕스(Varimax) 직교회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Bartlett’s 구형성 검정이 통계적으로 유의해 본 측정문항은 단위행렬이 아니며, KMO의 경우 .836 이상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실시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유 값이 1 이상 요인적재량이 .5 이상 교차요인적재량이 .35 이하인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하위요인에 대한 Cronbach’s α의 경우 학교긴장=.662, 방임=.662, 학대 =.793, 우울=.871, 성인매체몰입=.882, 휴대폰의존=.861 으로 나타나 신뢰도와 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변수 외 성별(남/여), 학교구분(남학교/여학교/남 여공학), 거주 지역(특별시/광역시/시·도), 전학 경험, 가족구성(양친부모/편부모/기타), 형제유무, 비행친구유무, 최저생계비 대비 가구소득(100% 미만/100~200% 미만/200~300% 미만/300% 이상), 거주유형(아파트/주택), 이성친구 유무를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청소년의 경우 사회경제적 변수의 경우 부모의 사회경제적 변수를 대리변수로 사용하였다.

5. 윤리적 고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중1 패널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데이터 아카이브( http://archive.nypi.re.kr)에서 제공하며,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시자료는 직접 다운받은 개인이나 기관이 아닌 경우 사용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절차를 이행하여 자료를 제공 받았으며, 연구참여자를 제외한 다른 연구자는 자료에 접근하지 않았다. 또한 연구의 윤리를 위해 본 연구자는 사회행동과학연구(Social and Behavioral Science Research, SBR) IRB 과정을 CITI (Collaborative Institutional Training Initiative Program)에서 이수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Korea University Institutional Review Board, KUIRB)의 심의 면제(KUIRB- 15-EX-101-A-1)를 받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

 Characteristics Categoriesn(%)
 Gender Boy 431 (90.0) 
 Girl48 (10.0)
 Division of school Boy’s school197 (41.1)
 Girl’s school30 (6.3)
 Coeducation school 270 (52.6)
 Residence Metropolitan city26 (5.5)
 Megalopolis153 (31.9)
 Cites and Province300 (62.6)
 Transfer experience No471(98.3)
 Yes8 (1.7)
 Family composition Adoptive parents417 (87.1)
 Single-parents family57 (11.9)
 Etc5 (1.0)
 Had sibling No40(8.4)
 Yes439 (91.6)
 Had delinquent peers No445 (92.9)
 Yes34 (7.1)
 Had dual income parents  No207(43.2)
 Yes272(56.8)
 Minimum cost of living Blow 100%45(9.4)
 100~200%147(30.7)
 200~300%156 (32.6)
 Exceed 300%131 (27.3)
 Type of housing Dwelling194(40.5)
 Apartment285(59.5)
 Dating couple No389 (81.2)
 Yes90 (18.8)
 Total479 (100.0)

성별의 경우 남학생(431명, 90.0%)이 여학생(48명, 10.0%)에 비해 많았으며, 학교형태는 남녀공학(270명, 52.6%), 남학교 (197명, 41.1%), 여학교(30명, 6.3%)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의 경우 양친부모님(417명, 87.1%)로 가장 많았으며, 성비행 관련 친구가 있는 학생은 34명(7.1%)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모님 가정(272명, 56.8%)이 비맞벌이 부모님 가정(207명, 43.2%)보다 많았다. 2013년 최저생계비 대비 가족 수입에 대한 비율은 200~300%(156명, 32.6%), 100~200%(147명, 30.7%), 300%초과(131명, 27.3%) 순으로 나타났다. 이성친구가 있는 학생(90명, 18.8%)이 없는 학생(289명, 81.2%)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변수 간 상관관계 검정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검정결과 모든 상관계수가 유의하여 각 변수 간의 선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149~.377의 범위로 나타나 .7 이하의 범위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상관계수가 .7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회귀분석 실시 시 다중공선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이때 회귀계수는 신뢰 하지 못한다[26]. 따라서 검정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 사 이에서는 다중공선성의 위험은 보이지 않았으며, 선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rrelation of Variable

 Variables 1  2  3  4  5 
 1. School strain1
 2. Parents strain.286***1
 3. Depression.270***.291***1
 4. Cell-phone dependency.149**.240***.257***1
 5. Engagement of adult media .188***.311***.215***.3771

*p<.05,

**p<.01,

***p<.001.


3. 모형 검증 및 가설 검정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변수 간의 다중공선성과 자기상관을 검정하기 위하여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와 Durbin-Watson (DW)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VIF는 1.038~5.597의 범위로 10 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DW의 경우 1.934~2.008의 범위로 2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자기상관의 위험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6].

연구모형 및 가설검정을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Verification of General Strain Theory

VariablesModel 1Model 2Model 3Model 4Model 5





Dep.Dep.EAMCPDEAM





BβBβBβBβBβ
Control variable
 Gender (boy)-.521-.294***-.529-.299***.165.098-.202-.094.207.123
 DoS (boy).071.066.097.090*.111.108*.162.123**.077.075
 DoS (girl)-.380-.173*-.372-.169*-.008-.004.215.080-.052-.025
 Resid. (metropolitan).067.059.016.014.117.108.083.060.100.092
 Resid. (cites & province).053.049.034.031.071.068.181.135.034.033
 Transfer exp. (yes).329.079.234.056-.144-.037.064.013-.157-.040
 Family comp. (adoptive)-.067-.042-.064-.040-.093-.062-.016-.008-.089-.059
 Family comp. (etc)-.025-.005-.062-.012-.091-.018.160.025-.124-.025
 Sibling (yes).079.041.062.032-.088-.048-.026-.011-.083-.045
 Delinquency Peers (yes).119.057.115.055-.005-.002.243.096*-.055-.028
 Dual income parents (yes) -.009-.009-.019-.018-.019-.019-.075-.058-.004-.004
 MCoL 100~200%.125.108.147.127.162.148.104.074.140.128
 MCoL 200~300%.070.062.076.067.216.200*.097.070.196.182*
 MCoL 300%↑-.043-.036.018.015.237.209*.192.133.197.174*
 Housing (apartment)-.047-.043-.049-.046.035.034.023.017.030.030
 Parents subject health-.029-.030-.055-.057.100.110*.022.019.095.105*
 Subject grade satisfaction-.143-.204***-.116-.166***.061.092*.010.012.059.089*
 Parents life satisfaction-.018-.018.016.016-.094-.099*-.030-.025-.088-.093
 Dating couple (yes)-.079-.058-.071-.052.022.017.058.035.010.008
Strain factor
 School strain.209.150**.133.100*.103.061.111.084
 Parents strain.334.250***.306.241***.310.191***.242.191***
Negative emotion
 Depression.045.152**.201.166**.103.108*
Mediator
 Cell-phone dependency.206.264***
F3.006***5.784***5.040***3.744***6.765***
Adj. R2.074.174.157.112.217
ΔAdj. R2.100***.060***
VIF1.038~5.0701.052~5.2161.055~5.5971.055~5.2171.057~5.238
Durbin-Watson1.9391.9472.0042.0081.964

Dependent variable: Dep=Depression, CD=Cell-phone Dependency, EAM=Engagement adult media; Variable: DoS=Division of school, Resid =Residence, Transfer exp.=Transfer experience, Family comp.=Family composition, MCoL=Minimum cost of living; Ref. Gender (girl) / DoS (coeducation school) / Residence (metropolitan) / Transfer exp. (no) / Delinquent peers (no)/ Family composition (single-parents) / Sibling (no) / Dual income parents (no) / MCoL 100%↓ / Housing (dwelling) / Dating couple (no);

*p<.05,

**p<.01,

***p<.001.


모델 2에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학교긴장과 부모긴장은 청소년의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3에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긴장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우울은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개효과 검정법 중 step 1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4에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긴장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우울은 휴대폰 의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개효과 검정법 중 step 2 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모델 5에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긴장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우울과 휴대폰 의존이 성인매체 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aron과 Kenny (1986) 의 매개효과 검정법 중 step 3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 이때, 우울이 성인매체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인 유의성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우울이 성인매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휴대폰 의존은 부분매개(Partial mediation)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 Baron과 Kenny (1986)의 매개효과 검정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한 결과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본 검정법은 유의수준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통계적 유의성 검정을 위하여 Aorian 검정, Sobel 검정 또는 Goodman 검정을 진행하기는 하지만 이 또한 검정력이 낮은 단점이 존 재한다[19]. 따라서 추가적으로 Hayes (2013)의 Bootstrapping Sobel test를 사용하여 매개효과 검정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z=4.398,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19](Figure 2).

Fig. 2.

Statistical model.


논의

본 연구는 Agnew 등(1992)의 일반긴장이론을 사용하여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14].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중1 패널 4차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Bronfenbrenner (1997)의 환경생태이론 중 미시체계적 긴장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4]. 청소년의 성문화가 점차 개방되고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슈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성 지식의 습득을 통하여 성문제, 성범죄 등의 문제적 상황으로 발달 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성인매체 접근에 대한 중재적 방안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긴장요인이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긴장요인 중 부모의 긴장이 청소년의 우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와 같이 청소년의 긴장요인이 정서적 문제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9,27]. 즉, 아직 독립성이 부족한 청소년기에서 주위에서의 부정적인 긴장요인은 정서적 문제를 야기하는 결과와 동일한 맥락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부모와 관련한 긴장요인이 크게 나타난 것은 이 시기에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청소년의 우울은 성인매체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의 정서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선행연구에서 청소년의 문제행동(음주, 폭력, 흡연 등)으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9,17]. 셋째,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휴대폰 의존이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이는 휴대폰의 특성인 휴대성을 바탕으로 성인매체의 접근이 쉬워졌기 때문이라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기기를 접하는 능력 및 호기심이 활발한 청소년에게서 휴대폰은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매체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휴대폰이라는 매체의 활용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사회적 관계 형성, 정보의 습득 등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무분별한 장시간 사용 등 사용행태의 문제뿐만 아니라 비행 도구 등 이차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 심현진(2014)의 연구에서도 휴대폰 의존이 높을수록 문제적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28].

결론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긴장요인이 정서적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긴장요인 중 부모 관련 긴장이 청소년의 우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기는 아직 완전한 독립체가 아니므로 부모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이 시기 부모와의 부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 문제적 행동으로 쉽게 이완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의 긴장요인에 대한 중재로서 우울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부모님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둘째, 청소년의 우울은 성인매체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aumeister (1991)의 도피이론에 근거하여 부정적 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도피하기 위하여 청소년의 문제행동(음주, 폭력, 흡연, 휴대폰 의존 등)을 선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29]. 즉, 청소년의 정서적 문제를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 및 프로 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일반긴장이론을 통하여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대해 검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휴대폰 의존이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국내의 휴대폰의 기술발전과 급속한 보급은 청소년에게까지 보급이 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정보에 대한 쉬운 접근과 또래 친구와의 관계 형성 등을 하는 도구로 활용하게 되었지만 이와 반대로 의존, 부정적 사용이라는 양날의 칼이 되고 있다. 휴대폰이라는 도구의 경우 기존 다른 매체와 달리 이동성이 높으며, 또한 빠르게 기기와 정보에 적응하는 청소년에게는 흥미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스스로 적정한 휴대폰 사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의 경우 부정적인 사용에 더 흥미를 느끼고,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온라인상에서 관계형성 뿐만이 아닌 직접적인 모임 등을 통한 매체의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의 성인매체 몰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일반긴장이론을 통해 검정하였으며, 특히 휴대폰의존에 대한 매개효과까지 알아봄으로써, 더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함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이라는 2차 자료를 이용한 연구이다. 따라서 2차 자료의 특성상 측정 단계에서 응답자의 오기입 등의 information bias는 본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는 1개 년도 자료만을 사용한 단면적 연구로서, 변수 간의 내생성(Endogenity)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적 연구를 통하여 내생성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기 특성에 대한 반영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요인 중 미시체계만을 고려하여 진행하였다. 하지만, 미시체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둘러싼 다른 요인의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리라 사료 된다.

넷째,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 중 일부 항목의 결측으로 인해 연구대상자의 탈락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전체 청소년에 대해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References
  1. Kim SY. Youth sexual behavior factors.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2005;12:120-140.
  2. Lee IS, Choi GY, Cha SH, Park HY, and Lee JJ. A survey on the sexual behavior of adolescents in South Korea: The third survey in 2007.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2010;53:512-519.
    CrossRef
  3. Lee HH, and Lee JK. A study on college students’ motivation to use newspapers and the effect gained from using papers according to experience or lack of NIE in adolescence. Journal of Communication Science 2011;11:456-488.
  4. Bronfenbrenner U. Toward an experimental ecology of human development. American Psychologist 1977;32:513-531.
    CrossRef
  5. Kim MY, Cho YJ, and Park BK. The effects of relationship with family, teachers, and friends on 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Journal of School Social Work 2012;22:49-77.
  6. Han GH, Jang HS, and Ahn KS. 2004 The role of adolescents self-esteem in stress experiences, coping against them, and problem behaviors.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2004;11:385-402.
  7. Bae SR, Kim HJ, and Sung EM. 2013 Youth media use survey Report. Seoul: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13 p. 2013-R28.
  8. Ha MS. Identifying latent profiles in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and testing the mobile phone usage type as determinants of the profiles.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2014;21:155-179.
    CrossRef
  9. Shim HJ, Lee IH, and Rhee HS. General strain theory approach to the use of cellular phone depend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2014;14:355-363.
    CrossRef
  10. Kim MS. A study on the effect of teenagers’ use of a cellular phone on sex delinquencies. Korean Association of Addiction Crime Review 2011;1:115-138.
  11. Lim HJ, Baek HJ, Kim HJ, Hwang YJ, and Ahn JS. 2014 Comprehensive survey on the harmful environment contact Report 2014:2014-52.
  12. Ham HJ. The effects of sex education on middle school boys’ perception about obscene materials and self identity.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2006;19:31-43.
  13. Kim MN. A study on understanding of adolescent sex offences and pornography addiction. Korean Association of Addiction Crime Review 2012;2:47-71.
  14. Agnew R, and White HR. An empirical test of general strain theory. Criminology 1992;30:475-500.
    CrossRef
  15. Merton RK. Social structure and anomie.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1938;3:672-682.
    CrossRef
  16. Carson DC, Sullivan CJ, Cochran JK, and Lersch KM. General strain theor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early victimization and drug use. Deviant Behavior 2008;30:54-88.
    CrossRef
  17. Eitle D, and Taylor J. General strain theory, BIS/BAS levels, and gambling behavior. Deviant Behavior 2011;32:1-37.
    CrossRef
  18. Baron RM, and Kenny DA. The moderator-mediator variable distinction in social psychological research: Conceptual, strategic, and statistical consideration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986;51:1173-1182.
    CrossRef
  19. Hayes AF. Introduction to mediation, moderation, and conditional process analysis. A Regression-Based Approach: Guilford Press; 2013:1-507.
    KoreaMed
  20. Jeong HS. The influence of attachment to mother and school life adjustments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s optimism [master’s thesis]. Seoul: Dankook University; 2009 p. 1-59.
  21. Huh MY. The study for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arenting behavior inventory’ perceived by adolescent [dissertation]. Seoul: Ewha Womans University; 1999 p. 1-94.
  22. Kim SW.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abused children’s adjustment [master’s thesis]. Seoul: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3 p. 1-83.
  23. Kim KI, Kim JH, and Won HT. Korean Manual of Symptom Checklist-90-Revision. Seoul: Chung-Ang Aptitude Press; 1984 p. 7-11.
    Pubmed
  24. Lee SH, Kim HS, Na EY, Lee SY, Kim SN, and Bae JH et al. A study on the use and impact of the youth of the mobile phone Report. Seoul: Samsung Life Public Welfare Foundation; 2002.
  25. Kim EJ, Lee SY, and Oh SG. The validation of Korean Adolescent Internet Addiction Scale (K-AIAS). 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2003;22:125-139.
  26. Lee IH. Easy flow regression analysis. Seoul: Hannarae Publishing Co; 2014 p. 1-459.
  27. Jwa HS.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perceived child abuse and aggression on harmful media overuse: Mediating effect of aggression. Journal of School Social Work 2014;29:511-533.
  28. Shim HJ. The adolescents’ microsystem effect on delinquency;mediated moderation analysis of self-esteem and cellular phone dependency [master’s thesis]. Seoul: Korea University; 1991 p. 1-96.
  29. Baumeister RF. Suicide as escape from self. Psychological Review 1990;9:90-113.
    CrossRef


April 2018, 31 (1)